롤 배경 스토리 정리 정의의 저널1-3

전장의 저널 1-3

(리그오브 레전드,롤 배경 스토리)

광산 발견에 대한 소식이 벨로런 전역에 퍼지며 캘러맨다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캘러맨다, 모험가들의 신흥도시로 급부상
세계의 지도자들이 자원에 대한 접근권을 얻어내기 위해 캘러맨다를 대상으로 구애 중

밥 나샤하고
캘러맨다에서 보도

캘러맨다Kalamanda 마을 측이 지하에 매장된 엄청난 양의 광물과 마법을 발견하여 발표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한 때 조용했던 이 마을은 이제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험과 무역의 중심지로 탈바꿈되었다.

벨로런Valoran 전역에서부터 수많은 모험가들이 이 막대한 재물에서 각자의 몫을 가져가려 마을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벨로런의 각 도시국가들 또한 유리한 채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앤슨 리들리Anson Ridley 시장과 회담을 가질 대표단을 파견하고 있다. 리그 또한 거대한 자원 매장층과 함께 발견된 두 개의 연결체nexus에 대한 조사를 근시일 내에 시작하기 위해 마을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캘러맨다 측이 지난 달 발표 직후 건설한 임시 숙소는 이미 포화 상태이며, 지금도 마을로 들어오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노동자들이 더 많은 수용소를 건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캘러맨다에서의 범죄나 기타 치안 방해 행위는 약간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며, 모험 및 탐사 기구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캘러맨다에서의 경제 활동은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이 모든 혼란에도 불구하고 노동 인구의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두 명의 시굴자가 마력강화가 가능한 금이 매장된 소규모 광산을 두 곳 발견하여 캘러맨다 측에 돌아갈 배당을 차감한 뒤에도 일반인들은 꿈조차 꾸지 못할 정도의 횡재를 얻었다는 소문도 이러한 분위기에 한 몫하고 있다.

캘러맨다의 상황을 안정시키고 있는 두 가지 요인은 리들리 시장과 회담을 갖기 위해 도착한 각국의 대표단과 전설의 리그League of Legends 측에서 보낸 연결체 조사단이다. 마을에 자리한 도시국가들 중 가장 큰 수행단을 동행하고 있는 것은 데마시아Demacia와 녹서스Noxus이며, 필트오버Piltover, 자운Zaun, 아이오니아Ionia 등의 도시국가들도 캘러맨다에 보다 작은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였다. 캘러맨다는 아직 어떠한 도시국가와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나, 이르면 다음 주까지 이 도시국가들 중 하나와의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달 일어난 DSS 왕복선DSS Excursion 나포 사건에 녹서스가 관련되어 있다고 최근 데마시아 일부 인사들이 주장했던 일 때문에 데마시아와 녹서스 사이에는 아직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나, 캘러맨다에서 두 도시국가가 충돌을 일으켰다는 보고는 현재까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 풍부한 광상과 함께 발견된 두 개의 마법 연결체에 대한 조사는 최근 캘러맨다에 도착한 리그 측 파견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리그와 캘러맨다의 학자들은 3일 뒤 이 거대한 연결체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조사를 지휘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고위 소환사이자 리그의 수석 정의의 전장 감정인Lead Field of Justice Surveyor으로 일하고 있는 랜달 포르테로Randall Portero이다. "이 [연결체들]은 룬테라가 자연적으로 재생해내고 있는 마법의 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기에 우리는 여기에 대해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포르테로는 "전투 경기라는 방식이 우리 모두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또다른 증거가 될 수도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리들리 시장은 캘러맨다와 도시국가 대표단들 사이의 협상 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묻는 질문에 다소 모호하게 대답했다. "우리는 벨로런의 위대한 도시국가에서부터 찾아오신 방문객 여러분과 함께 채굴권에 대한 합의를 보기 위해 열성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그 움직임이 조심스러울지는 몰라도, 우리는 언제나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들리 시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오랫동안 제기되어 오던 의문점 중 하나인 독점 채굴권 여부에 대해서는 해명을 제시하였다. "한 도시국가만을 위한 독점권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경우의 조건이 공동 채굴권보다 캘러맨다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때에만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런 식의 결정을 가볍게, 성급히 내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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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전사 밀회, 프렐료드에 도착
트린다미어, 서거한 전 얼음 수도자 추모해

퀸튼 그로트
프렐료드 레이켈스테이크에서 보도

야만전사 왕 트린다미어Tryndamere가 얼음 수도자Ice Dervish 부족의 고故 머볼Mauvole 공주를 추모하기 위해 수백 명의 야만전사barbarian들을 이끌고 이번 주 도착하여 프렐료드Freljord에 거주 중인 소수의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머볼 공주의 후계자인 리산드라Lissandra 공주는 이 방문에 놀라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 트린다미어와 같은 리그의 영웅이자 "서리 궁수"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애쉬Ashe 공주와 리산드라 공주가 나누었던 회담의 내용 중에 이러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라는 소문을 부채질하고 있다. 애쉬는 야만전사들의 행렬에 함께 했으며 그 뒤 트린다미어, 리산드라 등과 함께 사적인 저녁 만찬을 가졌다. 레이켈스테이크Rakelstake를 방문한 야만전사들은 그들답지 않은 정중한 모습으로 그 곳의 일들을 돕거나 그 날 사냥의 수확을 함께 나누었다.

약 한 달 전, 리산드라는 애쉬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프렐료드의 세 번째 부족인 겨울 발톱Winter's Claw 부족의 세화니Sejuani 공주의 분노를 샀다. 세화니는 이 발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습을 감추어 이 동맹에 대해 폭력으로 답하려 하고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으나, 지난 한 달 동안 겨울 발톱 부족은 이렇다할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일부의 사람들은 새로이 연합한 두 부족이 이에 대항하여 무력 시위의 일환으로서 야만전사들을 불러들인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세화니 공주로부터는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으며, 겨울 발톱 부족원 중 누구도 이 일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녹서스Noxus의 북부 야만전사 진압 작전으로 인한 녹서스 측 공격의 확산에 응대하기 위해 야만전사들이 최근 무장을 강화하였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트린다미어가 지금 프렐료드에 등장한 것은 다소 의아하게 여겨지고 있다. 트린다미어는 예전부터 녹서스의 기습에 대항하는 저항 세력들의 선두에 서서 이들을 지휘해왔기에 이런 중요한 시기에 그가 없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트린다미어는 웃으며 "야만전사들이 걱정된다고? 녹서스나 걱정하라구."라고 밝혔다. 익명의 녹서스 쪽 정보통으로부터 야만전사 정찰대의 끈질긴 활약으로 진압 시도가 좌절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오는 것으로 볼 때 트린다미어의 이러한 자신감이 그렇게 근거없는 것은 아닌 듯하다.

사람들 사이의 술렁거림은 어제 레이켈스테이크에 리그 특사League Emissary 그레빌 토렌크Gravil Torenk가 도착한 뒤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지역의 관계자에 따르면 토렌크가 수도자 수정 회관Dervish Crystal Hall으로 소환된 것은 리산드라와 리그에서부터 온 내빈을 접견하기 위해서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회견 이후 어떠한 발표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시민들은 기대감으로 부푼 가슴을 안고 왜 이런 특이한 손님들이 이 작은 도시를 찾고 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 저널 측은 야만전사 왕 트린다미어가 수정 회관을 떠나 근처의 야만전사 수용소로 가는 도중 말한 이 발언만을 들을 수 있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궁금해하는지 모르겠군. 프렐료드는 멋진 곳이야. 우리 야만전사들이 좋아하는 그런 자극이 느껴지는 곳이지. 게다가, 당신 같으면 서리 궁수의 초대를 거절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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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눈
싸움! 사랑! 여기서 그 내용을 확인하세요!

램 스티드
전설의 리그 내부의 당신을 위한 눈

충실한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달에도 전설의 리그의 무대 뒤에서는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답니다. 언제나처럼 여러분의 친애하는 기자는 여러분이 가장 아끼는 영웅들에 대한 가십거리를 열심히 긁어모으고 있었지요. 오늘은 누가 거론될지 한 번 볼까요!


블릿츠스팽크

지난 주 무대 뒤에서 일어난 싸움에서 블릿츠크랭크Blitzcrank가 신지드Singed를 한 대 때려주어 자신의 심장이 차갑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우리의 미친 화학자는 뒤틀린 나뭇길Twisted Treeline에서의 전투가 끝난 뒤 늘 하던 대로 블릿츠크랭크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날렸습니다. 신지드는 "…그러니 너한테 알 같은 게 어딨겠어. 있다고 해도 기껏해야 볼 베어링 두 개에 양철 깡통 하나?"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신지드의 지인들에 따르면 이 정도는 신지드가 늘상 날리던 정도의 욕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이 거대 증기 골렘도 한 방 날렸다고 하는데, 자신의 로켓 주먹을 상대방의 연약한 부위에 쏘았다고 하는군요. 신지드는 다른 영웅들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고, 블릿츠크랭크는 조용히 떠나갔다고 합니다.

거대 증기 골렘의 지인들에 따르면 이번 일은 언젠간 일어났을 일이었다고 합니다. 한 정보통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블릿츠크랭크는 좋은 놈이에요. 언제나 착하게 굴죠, 하지만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좀 내성적이죠. 조용하고 착하게 구는 블릿츠크랭크가 약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신지드 말고도 있었죠. 그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에요." 잘못 생각했다는 걸, 신지드는 비싼 대가를 치르고 배우게 된 것 같군요.

블릿츠크랭크나 신지드 둘 모두 어떠한 답변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것 참 안 됐죠! 우리가 아는 것은 다만 블릿츠크랭크가 뒤통수를 조심해야 할 거라는 겁니다!


표범이 먹잇감을 노리고 있다

전설의 리그에는 언제나 로맨스 비슷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죠. 그 중 어떤 것들은 다른 것들보다 더 흥미진진하구요. 지난 달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에는 생각도 못했던 반전이 있군요!

야생의 사냥꾼 니달리 양은 오랫동안 리그의 뭇 남성 팬들의 사랑을 (특히 그녀보다 연하남들의 사랑 말이죠, 으쌰으쌰!) 받아왔습니다. 터놓고 말해서 정글의 기운이 감도는 몸매에 동물적인 정열, 거기에 털 비키니까지 있는데 누군들 안 그러겠어요? 하지만 니달리가 최근 고른 상대들은 필자 본인이 생각하기엔 좀 미심쩍지 않나 싶군요. 왜냐하면 그녀가 최근 엮인 사람은 - 두구두구두구두구 - 정의의 저널Journal of Justice 기자 밥 나샤하고Bob Nashahago니까요.

네, 그렇습니다. 항상 "난 밥 나샤하고고, 넌 아니지."란 말을 하고 다니는 정의의 저널의 그 저질 글쟁이가, 지난 주말 데마시아의 유명한 위풍당당 공원Majestic Park에서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그 표범에게 크림이 가득 올려진 초콜렛 무스를 주고 있었다네요.

니달리의 지인들은 "밥은 사실 정말 좋은 남자에요. 뭐, 약간 시끄럽고 떠들썩한건 맞죠, 하지만 겉모습이 다는 아니잖아요."라고 합니다.

글쎄요, 어떤 생각이 나쁜 생각인지 알기 위해서 딱히 겉모습 이상을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 필자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말이죠.


다음 이 시간까지…

언제나처럼, 여러분의 친애하는 기자는 리그의 영웅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내부의 눈을 뜨고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벨로런의 거리에서, 램 스티드Ram Stee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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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를 되찾는 일
위대한 스탠윅 피디들리 교수가 녹서스를 도와 전사한 영웅을 되살리다

리쳐 에보니
자운에서 보도

우리 녹서스인들이 스스로의 마법적 기량에 대단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탐욕스럽거나 옹졸한 이들이라고만 생각하지는 말하주십시오. 최근 자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 그리고 선지자인 스탠윅 피디들리Stanwick Pididly 교수가 극비에 수행되는 한 의식을 참관하기 위해 녹서스를 방문하였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약간 오해를 받곤 하는 이 수복의 의식Rite of Reclamation은 외부인들에게는 쉽사리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이 점잖은 손님의 명성은 익히 알려져 있었기에 블릭 학교Bleak Academy의 교장은 피디들리 교수의 요청을 승낙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후 우리는 이 결정이 정말 현명했던 것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방문하기 전날 저녁 녹서스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수복의 의식이 실패한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던 것입니다. 녹서스에 대항하는 무례한 적들에 용감히 맞서 싸우고 그 후 전장 처형인으로서 복무하다 세상을 떠났던 우리의 친애하는 어곳Urgot이 일어나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왜 어곳이 강령술necromancy사들의 부름을 듣지 못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영원히 알 수 없겠지만, 그의 유해가 지나치게 손괴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이론이 제기되었습니다. 피디들리가 이 문제에 대해 낙담하는 대신 흥미를 느끼지 않았었다면 이 모든 일이 그저 부끄러운 사건으로 치부되었겠지요.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피디들리 교수는 곧 이 딜레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그의 요청에 따라 어곳의 유해와 함께 학교의 전문 강령술사들 몇 명이 그에게 맡겨졌습니다.

피디들리 교수와 그 부하들은 수 달 동안 우리 전사한 영웅의 몸을 어떤 식으로든 고쳐내기 위해 실험실에서 피땀 흘려 일해왔습니다. 그들은 몇 번이고 의식을 수행하며 매 번 이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데에 조금씩 다가갔습니다. 참담한 결과로 끝난 몇 번의 실험 끝에 피디들리가 고안한 마도기계공학techmaturgy 장치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기계의 중심에는 녹서스 비술사들의 강령술 에너지를 붙잡아두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도관이 있었죠. 이번에는 의식이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어곳이 부름을 들은 것입니다.

경애하는 피디들리 교수의 중재 덕에 우리의 곁을 떠났던 녹서스의 충성스러운 아들이 다시 복구되었으며, 최고 사령부High Command는 이러한 공헌을 쉬이 잊지 않을 것입니다. 수복의 의식은 성스러운 것 그 이상이며, 그것이 실패했다는 사실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우리를 의기소침해지게 만드는 일입니다. 자운에서 온 이 수복자가 제시한 독창적인 해결책 덕분에 우리는 죽음 이후에도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녹서스인의 의지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녹서스 전사의 육체가 대부분 소실되더라도, 그의 영혼은 흩어질 수 없습니다. 어곳은 그의 조국 녹서스와 그의 두 번째 조국 자운을 대표하여 싸우기 위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장에서 어곳에 맞서려는 자에게는 화가 임할 것입니다. 녹서스 최고 사령부의 분노를 사는 자에게는 화가 임할 것입니다.

언제나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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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우편 가방
벨로런 전역에서 온 독자 우편에 답해드립니다!

원로 소환사 랄스턴 판슬리
전쟁 기관에서 논평

정의의 저널을 구성할 이 새로운 전통을 시작하면서, 이 발간물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명단에 스프라이트 남작Baron Spirte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마력 깃든 문장을 고안할 때 남작께서 주셨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너 진실된 사람이니.*

그것도 그렇고, 벨로런 전역에서 온 우편들로 정의의 우편 가방이 가득 찼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몹시 기쁩니다. 이 모든 질문에 전부 답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지만, 저널 직원들이 모든 편지를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칭찬과 지지의 따뜻한 말씀들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저널의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들은 충분히 고려할 것입니다.

한 마디만 덧붙이자면 - 편지를 계속 보내주세요. 룬테라에서 벌어지는 일 중 여러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과 논평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면, 최선을 다해 거기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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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맨다에 대한 보고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리그가 이 연결체들을 사용하여 곧 새로운 정의의 전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만큼 부드럽게 일이 처리될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광산에 매장된 자원들로 인해 욕심많은 사람들의 나쁜 면이 드러날 것 같군요." - Lehran Fye

Lehran 씨, 정당한 우려입니다. 룬테라가 겪었던 다섯 번의 룬 전쟁에서 우리가 배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부와 권력에 대한 개인의 탐욕이 사회 전체를 무릎꿇릴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의의 전장에 대한 가능성이라면… 제 추측으로는 아마도 이것이 리그 조사단의 우선적인 고려사항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연결체가 전장에서 사용되기에 적합할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우리 모두가 캘러맨다를 계속 주시해야 함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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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S 왕복선DSS Excursion이 해적 행위의 [피해자였다는] 주장을 지지할 근거가 잘 봐줘야 미약한 마당에 밥 나샤하고가 이런 말을 계속 하고 또 하게 내버려두다니요. 그는 단지 데마시아 측 입장의 보고들을 베껴쓸 뿐 스스로 조사하여 글을 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샤하고 씨는 매체를 조종하기 위해 데마시아가 사용하는 졸개들 중 하나가 분명하군요." - LTPapaBear

PapaBear 씨, 우리 기자들이 가능한 한 최대한 객관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신문에서 사적인 편견은 허용되지 않으며, 보도 상의 어떠한 속임수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DSS 왕복선이 겪은 불행한 사고에 대한 보도에서 소환사 나샤하고는 공정하고 균형잡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샤하고와 수 년 동안 알고 지내온 사이이며, 제가 알기로 그는 언제나 리그에 최우선으로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각 기사가 출판될 때마다 그 기사에 이것이 보도인지, 논평인지를 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보도 내용에서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두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만약 우리가 여기서 멀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보인다면 여러분에게는 이를 언제든지 지적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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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에서의 강령술 사용에 대한 보도 말인데요, 농담하시는 거죠? 강령술이 관련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나 지어내다니, 데마시아 해군 같은 강력한 군대에게는 해적에게 화물을 잃은 것이 어지간히 부끄러운 일이었나보군요. 이 조사에 영웅 케일과 리그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Kingvolke

Kingvolke씨, 특히 케일과 리그의 수사관들이 이 일에 그들의 시간과 정력을 투자하고 있는 만큼, 이 사건에 관련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물론 데마시아는 곤혹스러움을 느꼈으리라 생각하지만, 이들이 리그에 협조를 요청한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믿습니다. 이 사건에는 미지의 해적들에 의한 강령술의 노골적인 사용 외에도 무언가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한 직감이라 부르셔도 좋습니다만, 제가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제 자신을 저널리즘이라는 게임의 최상위에 올려놓아준 것도 바로 제 직감이니까요.

 

 

 

출처:http://joj.leagueoflegends.com/en/issue-3-17-august-20-cle.html